가수 김호중이 지난 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는데요. 생각지 못한 심각한 발목 상태가 전파를 타면서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김호중 건강 적신호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김호중 건강 어떻기에
방송을 통해 김호중이 발목 통증으로 인해 정형외과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어요.
김호중은 어릴 때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접질렸는데 통깁스가 아닌 반깁스만 2주 했었다고 말했는데요. 당시에는 뼈가 아닌 인대가 늘어난 것이라고 들었지만 이후 발목 통증이 고질병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5~6년 전에는 몸에서 드르륵 소리가 나기도 했었고, 공연을 할 때 2~3시간 정도 구두를 신고 있으면 공연 후에 얼음찜질을 해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았다고 남모를 고충을 전했습니다.
심각한 발목 상태 검사 결과
병원을 찾은 김호중의 발목을 만져본 정형외과 의사는 발목이 빠져 있어서 덜컹거리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드르륵 소리도 났었던 것이고요.
김호중은 문제가 된 왼쪽 발목의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엑스레이와 MRI 검사를 받았는데요.
검사 결과, 발목 인대가 늘어나고 뼈도 튀어나와서 발목 상태가 심각하다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왼쪽뿐 아니라 양쪽 발목이 모두 좋지 않은 상태이고 양쪽 발목의 뼈가 지금도 자라고 있다는 건데요.
김호중 발의 복숭아뼈는 눈으로 봐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뼈가 튀어나와 있었기 때문에 무척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죠.
의사는 발목이 삐면서 부딪히면 염증 반응 때문에 계속 뼈가 자라게 된다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모쪼록 어서 치료를 받아서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김호중 더 심포니 방송 일정
참고로 '트로트계의 파바로티'라는 뜻의 '트바로티'라고도 불리는 김호중은 KBS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 더 심포니(김호중 The Symphony)' 공연을 지난 3월 2일 마쳤는데요.
오는 3월 16일로 방송 편성이 되어 TV로도 웅장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 방송 일시 : 2024년 3월 16일(토) 밤 9시 15분
- 채널 : KBS2
가수 김호중 건강 적신호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이죠.
건강 잘 챙기시는 한 해 보내시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