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튜브에서 충주맨 홍명보 패러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해당 영상에 대해 언급할 정도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대체 어떤 영상이기에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지 알아보고 영상까지 확인해 보세요.
충주시 홍보맨 충주맨 홍명보 패러디 영상 보기
충주맨 홍명보 패러디 영상 웃음 포인트
홍명보 감독이 울산 경기 패배 후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했죠.
나는 나를 버렸다.
이제 나는 없다.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이 발언이 이번 영상에서도 재미있게 패러디되어 많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무엇보다, 웃긴 것도 웃지 않고 표현해 내는 충주맨에게 사람들은 "역시!" 라는 감탄을 보내고 있어요.
홍명보 패러디 영상 원본 일부 삭제된 이유
사실 이 영상은 그냥 웃음을 주기 위한 패러디 영상이 아니었어요.
영상 끝에 치매 환자 물품 지원에 대한 홍보가 붙었는데요.
이 부분이 일부 치매 환자 당사자나 가족들에게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현재 해당 부분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해당 부분이 삭제된 영상인데요. 이 영상 끝에 치매 환자 기저귀 등의 내용이 나왔다고 생각하면 정말 논란이 될 만한 일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논란 키우지 않도록 빠르게 수정하길 잘한 것 같아요!
충주맨 누구?
충주맨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충주시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하는 홍보 캐릭터가 바로 충주시 홍보맨 '충주맨'이에요.
실제로는 충주시청 소속 공무원인 김선태 주무관이 독특하고 유쾌한 '충주맨'으로 분장하여 다양한 영상들을 제작하여 매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선태 주무관은 최근 <홍보의 신(충주시 홍보맨의 시켜서 한 마케팅)/ 21세기북스>이라는 책을 발간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충주맨 유튜브 채널
충주맨 채널은 충주시의 관광지, 특산품, 문화 행사 등을 소개하는 영상들을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연출로 제작해 충주시를 뛰어넘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하는 채널로도 활용되고 있어서 충주시와 시민 소통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표 영상 '공무원 관짝춤' 영상
충주맨의 대표적인 영상으로는 '공무원 관짝춤(Coffin Dance)' 영상을 꼽을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으로, 4년 전 게시된 이후 현재까지 1,000만회 조회수를 넘겼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패러디 영상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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