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버디패스'가 10월 1일부터 선을 보입니다.
스타벅스를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구독제가 무조건 이득일 것 같지만 월 이용 횟수, 이용 시간까지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스타벅스 구독제 혜택과 구독 전 고려해 봐야 할 부분에 대해 알아봅니다.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쉽게 알아보기
스타벅스 버디패스(Buddy Pass)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처음 선보이는 구독서비스입니다.
일단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과 고객들이 체감하는 혜택 등을 분석하여 계속 이어갈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 구독 요금 : 한 달 9,900원
- 시범 운영 기간 : 2024년 10월 1일~12월 31일 / 약 3개월간
버디패스 구독 혜택
구독 혜택은 크게 기본 혜택과 추가 혜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기본 혜택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기본 혜택 :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 / 매일 1장
한 달간 매일 한 잔의 제조 음료에 대해 30%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오후 2시 이후 이용 시에만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추가 혜택
- 푸드 30% 할인 쿠폰 : 한 달 1장
-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쿠폰 : 한 달 1장 /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
-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 : 한 달 2장/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적용 가능
스타벅스 구독 이득 VS 손해
버디패스 구독 신청 전, 꼭 따져볼 2가지가 있습니다.
- 월 평균 방문 횟수
- 방문 시각
월 평균 방문 횟수
톨 사이즈 기준 카페라떼로 예를 들어보면,
카페라떼 한 잔 5,000원에 대해 30% 할인 적용 받으면 3,500원인데요.
할인 받는 금액은 1,500원이지요.
한 달에 카페라떼를 최소 7잔 이상을 마셔야 구독료 본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스타벅스에서 주로 마시는 음료 할인 시 절감 비용 X 월 평균 방문 횟수를 계산해 보고 구독료 9,900원 이상이 나오는 경우, 이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시각
스타벅스 버디패스 기본 혜택인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은 오후 2시 이후 방문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가지만 오후 2시 이후에는 방문할 수 없다면 구독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버디패스 혜택과 구독 전 고려해 봐야 할 부분들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